우선 무조건 건기에 갈 거다!!!! 우기가 한창일 때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엄청난 습함과 더움을 느꼈기에 꼭 건기에 갈 거다. 그리고 건기에 가고자 하는 이유는 

가이드 분이 알려주길 건기에 가면 해가 뜨는 동선이 저 동그란 원 즉, 앙코르와트의 정중앙으로 떠오른다고 한다. 그럼 호수에 비친 풍경은 더욱 이쁘다는 것이다. 

 

그리고 숙소는 같은 곳(https://drayong.tistory.com/60?category=806923)으로 갈꺼다. 실망 감 없이 너무 만족을 했기 때문이다. 

 

스케줄은 이번 여행중 스케줄에서 3일 차와 6일 차를 바꾸고, 4일 차 혼자 갔던 투어를 일몰만 보고 낮시간에 호캉스로 변경을 할꺼같다. 날씨가 더워 투어를 하면 피곤함이 몰려왔다. 

그래서 호캉스and시내구경(박물관and면세점) /스몰 투어 /호캉스and시내구경(시엠립 시내) and 일몰 /빅 투어/호캉스 /톤레샵 투어 이런 식으로 할 거 같다. 투어 사이사이 휴식하는 날을 꼭 넣으면 좋을 거 같다. 

 

경비는 숙박 그리고 항공료를 제외하고 $400 정도 챙겨갈 거 같다(비자 $30, 앙코르와트 입장료 3일 $62 이렇게만 $100 가까이 나가고 시작한다). 카드가 되는 곳이 거의 없다 보니 차라리 넉넉하게 가져가 남겨오는 게 나을 거 같다. 또 시엠립에서 보통 큰 금액의 달러는 안 받는 곳이 많다. 하지만 환전으로 잔돈을 바꿔주는 것은 한계가 있으니, 여행 도중 $50, $100를 바꿔야 한다면, 럭키몰을 가길 추천한다. 나름 큰 곳이라 잔돈으로 환전해준다. 

 

음식은 역시나 될 수 있으면 현지 음식을 피할꺼 같다..... 물론 몇 번은 먹겠지만 될 수 있으면 양식을 먹을 거 같다. 

 

복장은 반바지 반팔로 그리고 앙코르와트 투어 중에는 사원에 입장할 수 있게 시엠립 시장에서 저렴한 바지 같은 거 하나 사서 챙겨갈 거다. 

 

투어들은 혼자서 안다니고 이번처럼 동행을 구해 가이드와 같이 갈 거다. 

 

여행 도중 이동은 passApp으로 출발 지점과 도착 지점을 정하면 예상 금액이 나오는데 그걸 보고 주위에 있는 툭툭 기사와 가격 흥정을 해서 바로 탈꺼같다. passApp이 편하지만 기사님이 오는데 상당히 기다려야 하기 때문이다. 

 

이런 나의 추억과 생각들이 이 글을 읽고 캄보디아에 여행가시는 분들에게 유익한 정보로 느껴졌으면 좋겠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