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는 버스 지하철이 없다. 그래서 툭툭 이나 릭샤를 주로 이용하는 데 그냥 이용하려면 진짜 온갖 호객행위에 가격흥정에 스트레스받기 급급하다. 그래서 한국판 카카오맵, 혹은 티맵같은 PassApp을 사용하면 된다. 

어플 설치 후 처음 문자로 인증하는 절차가 있으니 로밍하시는 분이 아니면 한국에서 설치하고 가면된다. 

어플을 실행 켜 픽업 장소를 선택하고,

사용할 운송 수단을 선택하고, 3명부턴 툭툭을 추천한다. 3명이서 릭샤타니가 좁아서.... 2명까진 릭샤가 좋은 거 같다. 

그리고, 드랍 장소를 선택 버튼을 누르고, 

장소를 검색하거나, 오른쪽 아이콘을 클릭해 구글 지도에서 직접 선택해도 된다.

다 선택 후, 밑에 Confirm booking을 눌러 기사가 배정되고 픽업 장소에서 기다리면 된다. 근데 캄보디아 분들이 전체적으로 느긋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예약 후 생각보다 조금 기다리긴 한다. 장소에 내리면 크메르로 가격이 나오는데 다 맞춰서 지불하면 잔돈이 너무 많아서 올림 해서 드렸다. 한 5000~6000 사이다 그러면 1.5달러 지불하고 뭐 이런식이었다. 이렇게 몇 번 이용하면 대충 거리상 금액이 그려지는데 이때부턴 패스앱없이 호객하는 툭툭 기사랑 바로 가격 흥정해서 타도 괜찮다. 호객하는 기사랑 가격흥정 없이 내리는 정소만 정하면 passApp 사용시에 2배 정도로 달라고 하는거 같다. 여행을 다녀와 보니 passApp이랑 간단한 영어 정도만 해도 돌아다니는데 불편함은 없는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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