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에 가면 대부분의 사람이 크메르어 그리고 영어로 의사소통한다. 많은 사람이 영어를 하는 이유는 아마도 시엠립의 산업 구조의 큰 부분이 관광 산업이기 때문일 것으로 생각한다. 그리고 종종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를 하는 캄보디아 사람들도 마주칠 수 있다.

하지만 캄보디아로 여행가는 한국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크메르어, 중국어, 일본어를 하는 캄보디아인이 아닌 1순위는 한국어를 하는 사람 2순위는 영어가 되는 사람일 것이다. 보통 빅 투어, 스몰 투어 등을 하면 하루 동안 한 명의 툭툭기사님과 거래를 하는데 가격은 15$, 18$ 정도였던 거 같다. 그렇다면 같은 가격에 이왕이면 한국어로 기본적인 의사소통이 되는 분이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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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연락을 드리면 된다. 그런데 가격이 $15 ~ $18로 알고 있었는데, $30이라 하여서 다른 분과 계약을 했다. 그런데 나중에 답장을 보니 $30은 차량으로 스몰 투어를 가는 가격이었다고 한다. 뭐 차량까지는 필요도 없었지만... 저분에게 차량으로 가시길 원하는 분은 차량으로 스몰 투어 가능하냐고 연락하면 될꺼 같다. 

카톡 id : cheolsoo282393

나와 스몰 투어를 가신 분은 이 분이었다. 따로 가이드를 해주시거나 하지는 않고 그냥 경로를 어디 어디 가는지 물어 보고, 가는 길에 입장권이 있는지 확인해주시고, 없으면 사러 가고, 유적지에 내려주시고, 구경하고 어디로 나오면 내가 어디에 있겠다라고 말해주신다. 스케줄 구애 없이 편한 마음으로 투어를 즐기면 되기에 추천한다. 

뭐 투어가 끝나고 숙소로 올 때는 다음날 뭐 하는지 물어보고 영업을 하시기도 하지만, 여행 내내 같이 가셔도 되고, 싫으면 호텔에서 쉴 거라고 적당히 거절하시면 될 거 같다. 

 

(추가) 

동행분들과 투어를 예약한 한국어 가이드 분은 영철(한국 이름)이라는 현지인분이다. 

동행은 총 6명이었고, 예약한 내용은

스몰투어 + 일몰 6명 (한국어 가이드 동행 + 차량) $85 

빅투어($45) + 일출($10) 6명(차량만) $55였다. 

카톡 id : sophat77

이 분을 통해서 차량을 예약해도 괜찮을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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