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헬스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이 하는 실수는 기본 원리를 무시하고 운동 스케줄, 운동 자세, 강도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운동을 하면서 친구들에게 많은 질문을 받습니다. 

그중에 제일 많았던 질문은 "형 요즘 보충제도 먹고 운동도 꾸준히 하는데 근육이 안커요.", "먹는 것도 줄이고 매일 운동도 하는데 살이 안 빠져요." 같은 종류의 질문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러면서 이어지는 질문은 "가슴 운동을 할 때 어떤 걸 더할까 하는대 어떻게 생각해요." "무게를 더 올려볼까 하는대 어떻게 생각해요." 등의 질문을 합니다. 


이야기하기에 앞서 밑에 링크된 영상을 봐주시길 바랍니다. 

위 영상을 정리해보면 

a.근섬유가 찢어질 정도의 충분한 운동을 해준다. 

b.찢어진 근섬유가 회복될 때 사용되는 충분한 영양소를 공급해 준다. 

이 2가지 조건을 만족하는 근육이 커진다는 것은 명확한 원리입니다.


다시 아까 받았던 질문으로 돌아오겠습니다. "형 요즘 보충제도 먹고 운동도 꾸준히 하는대 근육이 안커요. 그래서 제가 어떻게 해볼가 하는대 어떻게 생각하세요."  여기서 지적해 주고 싶은것은 근육이 안 크면 그 이유는 분명히 있습니다. 보충제를 먹는다지만 다른 식사가 부실하거나 잘못되서 근육 생성을 저해하기 때문에 안 클 수도 있고, 운동은 꾸준히 하지만 근섬유를 제대로 못 찢었던 것이 원인일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정확한 원인이 무엇인지 찾고 그 문제에 대한 해결법으로 식사량을 늘리던, 운동 자세를 바꾸던, 운동 강도를 바꾸던, 운동 스케줄을 바꾸던 해야 하는대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신 분들은 일단 스스로 아무 해결방안이나 적용한다는 겁니다.  그렇게 해결 하려 하니 가끔 맞는 경우도 있지만 엉뚱한 해결법으로 원하는 효과가 나오지 않으면 사람들은 마치 슬럼프라 착각을 하고 운동에 흥미를 잃습니다. 


그러니 이 글을 보신 분들은 꼭 자가진단을 하면 제대로 된 해결법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위의 내용을 다시 정리해 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헬스는 크게 3가지 모드라고 생각합니다.
     a.근육량의 증가

     b.체지방량 감소

     c.현상유지 
이렇게 헬스의 목적이 정해진다 생각합니다. 


근육량의 증가 원리

a.근섬유가 찢어질 정도의 충분한 운동을 해준다. 

b.찢어진 근섬유가 회복될 때 사용되는 충분한 영양소를 공급해 준다. 

이 2가지 조건을 만족하는 근육이 커진다


체지방량 감소

a.먹는 음식의 총 칼로리가 하루 전체 칼로리 소모량 보다 적다

b.섭취 총 칼로리보다 칼로리 소모량이 많다. 

이 2가지 조건을 만족하면 체지방은 감소합니다. 


요즘은 하도 많은 정보가 돌아다녀서 다들 아실 겁니다. 

하지만 제가 이야기 하고 싶은 건 각자가 생각하는 헬스의 목표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해결법을 먼저 생각하려고 하지 마시고 자신의 식습관과 운동내용을 상기하면서 어떤 것이 원인일까 생각해 그에 대한 해결법을 처방하셨으면 하는 것입니다. 이제는 주변에 헬스를 하시는 분들한테 질문을 할때도 "내가 요즘에 근육통이 매일 느껴질 정도로 운동은 꾸준히 하는대 근육이 안 크더라 아마도 먹는 거 때문인 거 같은대 어떻게 해볼까?" 라는 질문을 하면 좀 더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정확히 어떤 것을 바꾸어 보라는 조언을 해주실 수 있을 겁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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